HR팀의 모든 고민과 의사결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습니다. 제도 하나를 만들더라도 구성원에게 어떤 경험을 줄 수 있을지, 또 그 경험이 회사의 성장과 어떻게 연결될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그래서 HR팀은 단순히 규칙을 운영하는 부서가 아니라, 구성원이 회사 생활 속에서 더 많은 의미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어요. 구성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우리는 ‘사람 중심’이라는 가치를 늘 지켜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순간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HR팀은 이러한 문화를 일상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몇 가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Well Done Time’ 칭찬 제도예요. 함께 일하는 동료가 보여준 노력이나 성과를 즉시 인정하고 칭찬할 수 있는 채널인데, 작은 한마디가 큰 동기부여가 되곤 합니다. 또 하나는 ‘Thanks Day’입니다. 펀드 기수 마감 시점마다 열리는 이 시간에는 서로의 노고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동료 간 신뢰와 유대감이 자연스럽게 깊어지고, 회사 안에서 “타임폴리오와 함께 성장해간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HR 업무는 사람과 조직을 다루는 일이기에 전문 지식과 따뜻한 태도가 모두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권하고 싶은 건 다양한 사람들과의 경험이에요. 학업, 동아리, 아르바이트 어떤 자리에서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보세요. 그런 경험이 훗날 HR 업무에서 소통과 조율의 큰 자산이 됩니다. 여기에 인사 제도나 노동법 같은 기본 지식을 미리 익혀둔다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훨씬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균형 잡힌 시각입니다. HR은 구성원의 행복과 회사의 성장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에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찾는 문제해결 역량이 필요합니다. 이런 자세를 가진 분이라면 HR 업무에서 큰 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HR팀은 따뜻하면서도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팀입니다. 업무 특성상 바쁜 순간도 많지만, 그럴수록 팀원들은 서로를 향해 먼저 손을 내밀고 함께 해결해 나갑니다. 직급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혀 있어서,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덕분에 언제나 새로움이 시도되고, 팀 안에서는 “내가 혼자가 아니다”라는 든든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HR팀에서 일하면 단순히 제도를 운영하는 경험을 넘어, 좋은 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을 동시에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