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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헤지펀드 타임폴리오, 코스닥벤처펀드도 ‘군계일학’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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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3년 코벤펀드 수익률 25%…타임폴리오는 50% 훌쩍 


국내 1위 헤지펀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3년 차를 맞은 코스닥벤처펀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코스닥벤처펀드는 2018년 4월 처음 출시된 정책펀드. 전체 투자금 50% 이상을 코스닥과 벤처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특히 전체 자산 15%를 벤처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주식에 투자한다. 비상장주, 상장사가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주, 공모주 등이 대상이다. 한마디로 중소·중견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코스닥벤처펀드는 3년 동안 463개 펀드, 3조8000억원 규모로 설정됐다.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2021년 3월 말 기준 가중평균수익률은 25%다. 사모 코스닥벤처펀드만 따지면 35%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11%)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코스닥벤처펀드가 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충실히 한 셈이다.

타임폴리오펀드 수익률은 더 놀랍다. 4개의 개방형 코스닥벤처펀드 누적 수익률 모두 50% 이상을 기록했다. 타임폴리오는 펀드 설정 이후 1년 반 동안 상장사 메자닌, 프리IPO를 중심으로 70여건 이상의 투자를 단행했다. 한 종목을 몰아 매수하지 않고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다.

타임폴리오는 전체 사모펀드 운용사 중 처음으로 공모펀드 운용사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공모 운용사로 전환 후 처음 내놓은 공모펀드 ‘타임폴리오위드타임’은 2019년 9월 판매 첫날에만 450억원이 몰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사모투자펀드(PEF)에도 진출한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200, KRX100 등 시장 지수를 기초로 설계한 ‘시장대표ETF’와 뉴딜, 2차 전지 등 시장 ‘핫 테마’를 반영한 ‘테마 ETF’를 내놓을 계획이다.

[명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