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 1위 운용사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달 초 첫 공모 주식형펀드를 내놓은 지 1주일 만에 100억원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올해 증시 최고가 기록을 이끈 ‘동학개미’의 직접 투자 열풍 속에 공모펀드는 철저히 외면받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타임폴리오는 특유의 운용 능력으로 공모 주식형펀드를 키워 퇴직연금과 같은 중장기 자금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